" 엔케이 비료, 이삭 형성기 양분 공급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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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농, 명품규산NK 등 4종 출시
흡습·고결 줄여 시비 편리성 강화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왼쪽부터) 명품규산NK, 한포로NK, 한포로NK플러스드론, 하이롱NK다. 
(왼쪽부터) 명품규산NK, 한포로NK, 한포로NK플러스드론, 하이롱NK다.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거름주기와 물 관리, 병해충 방제 등이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본격적인 이삭 형성 시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벼의 알이 찰 수 있도록 양분을 제 때 공급해야 한다. 
풍농은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최근 벼 이삭거름과 원예웃거름용 엔케이(NK) 비료 4종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풍농(대표이사 이동렬)이 선보인 하절기 엔케이(NK) 비료 4총사는 명품규산NK(18-1-13)와 한포로NK(30-0-12), 한포로NK플러스드론(30-0-16), 하이롱NK(12-0-30)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NK비료 사용 시 가루발생 등으로 인한 시비 불편사항을 해결했다는 점이다. 
통상 이삭거름 시비 시기는 연중 가장 덥고 습한 시기인 7월 말에서 8월 초다. 이때는 비료의 경도가 약하면 기계 시비 과정에서 입자가 깨지고 가루가 발생한다. 
이에 풍농은 흡습과 고결을 줄여주는 기능성제재를 함유해 시비 편리성을 강화했다.

풍농 관계자는 “제품 생산·사용 시기를 고려해 광물질을 기초로 한 기능성 고결방지제를 최적의 투입비율로 제조하고 있다”며 “고결방지제가 1차적으로 제품 내외 수분을 흡수해 입자의 경도와 품질을 보존한다. 
농가들의 시비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우선 명품규산NK는 생육 중·후기에 꼭 필요한 필수양분과 고토·붕소와 수용성·지효성 규산, 유황·칼슘·황산칼륨을 함유했다. 
특히 규산은 벼의 도복을 경감시키고 벼 조직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이다.

기계 살포가 편리한 이 제품은 미질 향상과 수량 증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원예·과수에서 웃거름으로 사용하면 맛과 당도, 빛깔, 저장성 향상 등에 영향을 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한포로NK와 한포로NK플러스드론은 시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 요소를 함유한 고농도 제품으로, 비료 사용량을 줄여 시비 노동력 절감에 효과적인 경제적 제품이라고 풍농은 강조하고 있다. 
또 속효성 양분을 빠르게 흡수해 양분이용률이 뛰어나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풍농 관계자는 “한포로NK는 고농도(고질소 30% 함유) 엔케이(NK) 비료로, 관행 이삭거름의 기준이 되는 질소 18%를 함유한 NK, 맞춤추비의 사용량(300평 기준 15~20㎏)과 비교해 
시비량을 30~50% 줄여도 대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시비량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시비에 소요하는 시간과 비료 비용을 절감해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롱NK는 고농도의 수용성 칼륨을 함유한 기능성 비료로, 염화칼륨을 대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풍농은 장마기간이 지속돼 이삭거름을 시비하는 시기를 놓치거나 질소질 과다로 도복이 우려되는 논, 완효성비료를 사용해 이삭거름 시비를 고려하는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풍농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고농도의 칼륨양분(30% 함유)인 비료를 출시했다. 불량한 기후에서도 이 제품은 수량과 미질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벼 이삭거름 사용량은 명품규산NK는 300~600평에 1포, 한포로NK와 한포로NK플러스드론은 600~900평에 1포, 하이롱NK는 600~1200평에 1포를 각각 살포하면 된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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